경북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건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발견.조치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산시 건축과는 오는 25~29일까지(5일간)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신축건설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주변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주변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이 적정히 수립되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되었는지 여부와 해당 계획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현장점검 후 주변 건축물 피해가 확인된 경우 경미한 안전우려 및 보수.보강 필요시 조치방안을 안내하고, 위험도가 높을 경우 정밀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