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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조국 라인 우려…검찰의 우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6-22 10:55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검찰 개혁의 핵심은 대통령의 무소불위 인사권을 제한하는 것인데 이것이 통째로 빠졌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이 대통령의 인사권으로 호가호위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도 벌써 '조국 라인'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검찰 안팎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해서 수사권 조정뿐 아니라 검찰 인사 문제를 포함한 근본적인 검찰 개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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