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김성태, "한국당 혁신과 쇄신은 국민의 명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6-22 11:33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어제 21일 의원총회에서 당내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지긋지긋한 친박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 같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쇄신과 혁신, 변화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당내 계파 갈등이 불거진다면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대표권한대행을 맡아 당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의 행보에 일부 의원들이 가격을 거론하며 정작 6.13지방선거 참패 책임은 김성태 원내대표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의 내홍에는 내부적으로 아직도 계파 싸움 조짐을 보이고 있기떄문이다. “김 권한대행의 혁신안 발표를 두고 타당하다는 의견과 ‘조금 더 의견 수렴을 했어야 했다’는 반발 등 여러 이야기가 (의총에서) 나왔다”고 당시 상황이 말해주고 있다.

친박계 의원들 김 권한대행 사퇴를 촉구했다. 홍준표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신상진 의원은 전날(20일)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이 있는 원내대표로서 사퇴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인물이 바뀌고 새로운 것으로 출발하는 시점에서 책임지는 자세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김 권한대행 사퇴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지난 14일 홍 전 대표 사퇴 이후 등장한 김 권한대행 리더십이 일주일만에 무너진 모양새다. 21일 열린 의총 역시 의원들간 난상토론만 이어졌고, 정리된 내용 하나 없이 마무리됐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의총을 통해 당 수습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개선된 의견과 내용들을 중심으로 저희 당이 더 혁신하고 변화하는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사와 인터부에서 한 의원은 지방선거가 개표날 지금 자유한국당은 침몰하고 있는 보수라며 이번 혁신안을 확 바꾸지 않는다면 다음 총선에서는 더 참담한 결과를 볼수 있을고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초재선의원들이 보여 논의를 할것이라고 말했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