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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신임 김월용 학장, 재학생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갖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6-22 15:03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신임 김월용 학장, 재학생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22일(금) 본관 세미나실에서 제48대 총학생회 임원과 전 학과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월용 신임 학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김 학장이 취임 후 모든 대외 행사는 차후로 미루고 무엇보다 먼저 교직원과 학생들을 가능하면 많이 만나겠다는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교무기획처장(원영휘)을 비롯하여 학생처장(박상호), 행정처장(김순범), 학생지도교수도 참석하여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경청했다.
 
‘꿈을 디자인하자!’는 오프닝 특강에서 김 학장은 “미래를 미리 근심하지 말고, 분명한 꿈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하루를 감사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학생은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신임 김월용 학장, 재학생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특강 후 이어진 본격적인 간담회는 사전에 약속된 질문자 없이 즉석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묻고 이에 대하여 학장이 답변하는 즉문즉설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격의 없이 이야기했으며, 이에 대해 김 학장은 “부임 후 캠퍼스 내 모든 시설을 다 돌아보았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 정돈과 4차 산업에 대응하는 신기술학과로써의 개편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예산의 문제도 있지만, 이번 여름방학 동안 기숙사 리모델링 등 복지 현안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박수와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김동휘 총학생회장(금형디자인과 2학년)은 “부임 후 업무 파악하시느라 무척이나 바쁘실텐데, 무엇보다 먼저 저희 학생들의 복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총학생회와 학과 대의원들도 한마음이 되어서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혁 부학생회장(신소재응용과 2학년)도 “지난 총학생회 때부터 3년 동안이나 숙원했던 학생복지 관련 사업이 요 며칠 사이 현실화되는 것이 피부로 느껴져서, 솔직히 감동스럽기까지 하다”며 간담회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김월용 학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내가 재임하는 동안 학생이 주인인 학교,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운영하여 어디에서도 환영받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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