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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피부과 김민주 피부과 전문의 김현욱의 굿모닝 출연, 탈모 예방법 및 치료법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6-22 16:10

아이디병원 김민주 원장(피부과 전문의)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김현욱의 굿모닝에서는 ‘두피 노화와 탈모’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패널로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 김민주 원장(아이디피부과)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진실&거짓에 대해 이야기 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탈모는 기본적으로 모발에 둘러싸여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기 때문에 얼굴 피부보다 노화속도가 약 6배 이상 빠르다. 특히 요즘같이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두피 모공까지 손상될 수 있어, 두피보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남성의 경우 대체적으로 앞머리부터 ‘M자형’으로 그 부위가 넓어지며 탈모가 진행된다면, 여성은 정수리 탈모 형태처럼 특정 부위를 중심으로 탈모영역이 확대된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모자를 착용할 때 모발과 두피에 물기가 없도록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린 후 착용해야 한다. 간혹 모자가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써 두피를 보호해주는 게 좋다. 단, 모자 착용 후 두피에 땀을 흘린 경우에는 중간중간 모자를 벗어 땀을 식혀주어야 한다. 
 

평소 두피에 열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에 열이 올라 뜨거워지면 모공이 충혈되고 벌어져 모근을 붙잡는 힘이 약화돼, 탈모량이 증가한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너무 뜨거운 온도는 피해야 한다.

아이디병원 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이미 탈모가 진행된 경우에는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게 좀 더 확실한 결과를 볼 수 있다. 치료법은 두피 스케일링이나 주사, 복용 약, 수술적 요법 등 다양하다”며, “치료법을 선택하기 전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탈모 원인, 치료방법 등 자세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근 선호도가 높은 시술로 자가지방 줄기세포 탈모시술이 있다. 자신의 지방세포 속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소멸되는 모낭세포의 증식을 활성화 시키는 근원적 두피 재생 치료방법”이라며, “줄기세포에 다량 함유된 성장인자가 모발세포를 분화하며 혈관형성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모발주기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시술 전 보다 굵고 많은 모발 수를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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