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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식도락객 입맛 사로잡는 제철 활어회...여수 맛집 '돌산용궁횟집'

[=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석기자 송고시간 2018-06-23 16:59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휴가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여행지들로 향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 아직은 본격적인 휴가철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시기라 소중한 지인들과 주말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은데, 특히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 풍경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선호받는 모습이다. 

여름을 만끽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는 전라남도 여수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우선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남해 바다 푸른 물결과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거기다 돌산대교와 돌산공원, 해상 케이블카, 해양 레일바이크 등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많은 여수 여행코스는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수 여행에서는 제철 활어회와 해산물, 하모 샤브샤브 등으로 즐기는 식도락 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미식가들의 여수 가볼만한 곳 필수 코스로는 맛집 탐방으로 유명한 돌산을 들 수 있다.

자연산 활어회나 하모 샤브샤브와 함께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제철 해산물이 20여 가지 이상 차려지는 여수 횟집 상차림(사진제공=돌산용궁횟집)


이곳 돌산에서 만날 수 있는 ‘돌산용궁횟집’은 매일 아침 여수 앞바다에서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를 비롯해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을 선보이며 여수 맛집 추천평이 무성한 집이다.

최근에는 여름철 대표 별미로 알려진 하모 샤브샤브가 여수 횟집 인기메뉴다. 잘 손질된 하모를 한약재, 신선한 채소로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느껴지는 담백한 맛, 진한 풍미가 여행객들의 입가에 미소부터 선사한다.

특히 자연산 활어회 및 하모 샤브샤브만 주문해도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제철 해산물이 20여 가지 이상 차려지는 여수 횟집의 매력에 반하게 된다. 전복, 새우, 멍게, 오징어 등 제철 해산물과 생선구이, 게딱지그라탱, 낙지호롱, 샐러드 등의 먹거리는 떨어진 입맛을 돋워주기 충분하다.

오랜 단골이라는 미식가 한 사람은 "부부가 함께 30년 이상 운영해오며 언제나 만족도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믿음이 갑니다. 회를 다 먹고 난 뒤 먹는 얼큰한 매운탕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한 맛이 별미구요"라고 말하면서 여수 여행하면서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돌산용궁횟집’은 주변으로 여수 관광 명소가 인접한 것은 물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객실을 조성해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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