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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마라톤 사랑하는 사람들..강명구 1만km 돌파 행사

(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6월 24일 15시 29분

'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강명구 선수의 1만km 돌파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마사)

'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상임공동대표 이장희 외국어대 명예교수. 이하 평마사)은 23일 서울 종로 인사동에서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의 1만km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마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네델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하루에 약 42km를 매일 달려 15개국을 지난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전날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총 1만km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인사동 거리에서 참가자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띠그림(김봉준 화백 작품)을 들고 강 선수의 돌파를 기념하고 남은 일정을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황영조 마라톤 선수와 윤형관 한국실업육상연맹 회장, 원불교 강명구 후원회와 평마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강 선수를 소개하기도 했다.
 
'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황영조 마라토너(오른쪽 네번째)와 함께 강명구 선수의 1만km 돌파를 기념하는 거리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사진=평마사)

황 선수는 "일반인으로서 매일 40여km를 달려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강명구 선수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대한민국이 강 선수의 뜻을 받들어 빨리 통일이 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평마사는 오후 6시부터 전국에서 참석한 공동대표와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사아트플라자 지하 식당에서 강 선수의 대국민 보고대회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거리 퍼포먼스를 총감독한 김봉준 화백은 "강명구 평화마라톤이 지금 가장 어려운 코스를 지나고 있다"며 "강 선수가 중국을 통과하는 길에 지난 타슈켄트 행사와 같은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2~14일 국회에서 '평화선언 얼굴그림전'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강명구 선수의 1만km 돌파를 기념하는 거리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사진=평마사)

송인엽 공동대표 집행위원장(교원대교수)은 자신이 작사하고 김동진 작곡가가 곡을 만든 '강명구 응원가'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가르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희 상임대표는 "강명구 평화마라톤은 한민족의 평화애호 정신과 강한 연대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강 선수가 중국과 북한을 무사히 통과해 완주할때까지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선수는 앞으로 4개월간 중국 대륙을 가로질러 오는 10월 압록강을 건너고 북한의 평양과 개성을 통과해 휴전선을 넘어 광화문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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