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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세대 자동차 산업육성 경제협력권 사업’ 시행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26 10:39

전기·자율차 및 차량용 첨단신소재 분야 9개 사업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 대구시, 세종시와 협력해 전기·자율차 및 차량용 첨단신소재 분야 기반 조성을 토대로 하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영남권과 차세대 자율주행차량에서 요구되는 전자센서, 정보통신을 비롯한 ICT 분야를 접목하기 위해 대전·세종권역의 관련 기업이 함께 참여해 미래형 자동차에 필요한 부품·소재 개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앞으로 3년간 수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기·자율차 및 차량용 첨단신소재산업의 저변 확대와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사전조사를 통해 15개 유망 품목군에 대한 로드맵과 육성전략을 마련한다.
 
총사업비는 53억원이 투입되며, 테크노파크를 비롯한 R&D 지원기관이 연계해 분야별 9개의 기업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의 세부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말까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초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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