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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가 초청 소프트웨어포럼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8-07-05 15:36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처, 가천대학교, 세브란스병원, IBM
4차 산업혁명 주도해 나갈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인증 기술 등 논의
KTL 정동희 원장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포럼 개회사 모습.(사진제공= KTL)

홍의락 국회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정동희),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 업)는 5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디지털헬스 제조기업 및 산업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인증 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4차산업혁명시대 대표적인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2020년에는 세계 시장규모가 1천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2017년 12월에 발표하고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의 우선 착수와 초연결 사회분야의 가전, 통신, 의료 등 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산업 창출 및 주력산업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수출시 필수적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술지원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KTL을 사업주관 기관으로 지정했다.

KTL은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 국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혁신성장 이행에 매진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는 총 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 대구시 22억원, 민자 21억원) 규모로 총 25종 전문시험장비를 도입해 KTL 서울분원(구로구 디지털로26길 87) 및 대구분소(달서구 성서공단로 46-17)에 구축된다.

KTL은 2019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가동해 소프트웨어분야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테스트베드(Test-bed) 기반 구축과 국제규격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안전성 확보와 수출애로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업활동 및 기술교류 일환으로 금번 개최되는 국제포럼에서는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개발·인증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혁신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의료영상 빅데이터 활용 및 전망 ▶전자건강기록(EHR) 학습 데이터와 인공지능 의료 데이터 서비스 ▶의료기기에서 IOT 기술 활용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소개 ▶국내 의료기기 SW 인허가 제도 등이 소개됐다.

홍의락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소프트웨어 규제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이번 포럼이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를 4차 산업혁명 혁신을 선도하는 분야로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동희 KTL 원장은 "KTL의 52년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요소 기술인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기반을 조속히 구축하여, 기업들이 손쉽게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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