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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생활문화센터, ‘내 마음의 노래’ 전시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18-07-09 15:37

10일부터 28일까지 엄홍성·최경호 작가 그림 작품 20여 점 전시
그림 전시회 내 마음의 노래 포스터.(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내 마음의 노래’란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해군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엄홍성 씨, 최경호 씨 등 두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가는 지난 2012년 첫 작품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후 6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

작품 속에는 두 작가의 삶과 자연에 대한 따뜻하고 열정어린 시선이 담겨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남해생활문화센터는 군민들의 문화예술활동과 창작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마땅히 전시공간이 없어 전시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작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해생활문화센터는 매주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생활문화센터(055-860-35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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