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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사 제트콜의 신개념 중국집 배달시스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백종수기자 송고시간 2018-07-10 14:30

제트콜 박현철 대표(사진제공=제트콜)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제트콜(박현철 대표)과 도담F&C(전임표 대표)는 누구나 중국집 사장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먹물 면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블랙누들’은 기존 중국집과 차별화 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담F&C’가 개발한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각종 소스와 면을 외주 업체를 통해 대량으로 가져와 최소한의 인력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때문에 인력 관리 스트레스, 인건비 절감 등 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천연펄프 위생용기용 배달가방(사진제공=제트콜)

‘도담F&C’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바로 배달원이 없다는 점이다.
 
전국적으로 130여개의 체계적인 배달대행 지사를 보유한 ‘제트콜’과 제휴를 통해 배달원 없이도 신속한 음식 배달이 가능할 뿐 아니라 천연펄프 위생용기를 사용해 그릇을 수저하지 않는 배달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트콜’에서는 이미 중국집도 배달대행에 의존하는 시대가 온다고 예견해 수거하지 않는 천연펄프 위생용기와 이 용기를 담을 수 있는 배달가방, 배달원의 동선에 따른 면 삶기 시스템을 개발해 신개념 중식 배달시대를 열고 있다.
 
이중에서도 면의 특성상 배달원의 도착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제트콜’에서는 시스템으로 배달원 도착을 주방에 알림으로 불지 않는 면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단골이 늘어 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배달원 인건비, 오토바이 관리비(보험, 수리), 그릇 수거비, 세척 인건비, 그릇 분실로 인한 손실 등 비용과 시간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는 신개념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박현철 대표는 “어려운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창업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블랙누들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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