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KB국민은행,편의점 속 생활금융 플랫폼 확대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07-11 08:24

KB국민은행 10일 GS25와 업무제휴 협약식 체결.(사진제공=국민은행)

KB국민은행 10일, 여의도본점에서 GS리테일과 생활금융 플랫폼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양사의 공동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4시간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편의 증대 ▲자동화기기 전산 개발 및 관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우선적으로 올해 8월부터 GS25 편의점에 설치된 ATM 중 ㈜효성TNS기기 8500여대에서 국민은행 ATM과 동일한 수수료 조건으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영업시간 내에는 GS25 편의점에서도 수수료가 면제되며, 영업시간 이후에는 KB국민은행 기존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전국에 8000여대의 ATM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통해 4000여대의 ATM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GS25의 8500여대의 ATM까지 더해져 전국 최대의 금융 네트워크가 구축됐으며,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국민은행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은 “이번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최대 금융 네트워크망 형성으로 고객들에게 저렴한 수수료, 접근성 및 이용시간 확대 등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