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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 피부과전문의와 상담해야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7-16 10:48

▲이영규 원장 (사진제공=창원 대방동 아름다운피부과)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열감을 동반하는 안면홍조는 화장을 해도 커버가 안 되고, 속당김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주고 있다. 또한 대인관계에서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보통 정상인의 경우 어려운 사람을 대할 때, 낯선 환경에서 당황했을 때 얼굴이 빨개지지만, 안면홍조를 앓는 사람들의 경우 시시각각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안면홍조 치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안면홍조는 피부 노화 혹은 과도한 필링 등으로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고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작용한 것인지 파악한 후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치료방법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이러한 홍조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홍조의 두 가지 원인인 염증과 혈관을 동시에 치료하여 근본적으로 민감성 피부를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한 번 늘어난 안면홍조 혈관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혈관 레이저로 치료받는 것이 필요한데, 브이빔 퍼펙타는 기존의 브이빔 레이저를 업그레이드하여 멍과 같은 부작용을 줄인 레이저 치료법이다. 브이빔 퍼펙타는 피부 속 정상혈관은 손상을 주지 않고, 늘어난 안면홍조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물방울 리프팅’이라고도 불리는 LDM(Local Dynamic Micro-massage)도 홍조를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LDM은 1MHz, 3MHz, 10MHz의 세 가지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고밀도 초음파로 통증과 붓기 없이 피부 문제의 원인(MMPs : 단백질 분해효소)를 줄이고 콜라겐 생성 물질(HSPs : Heat Shock Protein)을 조절하여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장비이다. 

브이빔 퍼펙타와 LDM을 동시에 시행할 경우 안면홍조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컴비네이션 치료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치료법이다. 다만 사람에 따라 건조함이나 붉은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사후 관리도 가능한 피부과에서 받는 것을 권한다. 

창원 대방동 아름다운피부과 이영규 원장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자주 붉어지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고 생각된다면 안면홍조를 의심해볼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계속해서 참고 숨기기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통해 빠르게 개선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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