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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18일 경남FC와 격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7-18 08:29

상주상무 선수들 경기 모습.(사진제공=상주상무)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18일 오후 7시30분 홈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경남FC전을 치른다.

경남과의 통산전적을 보면 7승 1무 5패로 상주가 우세하다. 최근 10경기 전적 또한 5승 1무 4패로 앞서간다.

상주는 지난 1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3대1로 패했지만 새로운 신병 선수들의 투입으로 전력이 보강된만큼 이번 18라운드에서 귀중한 승점을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경남의 상승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남은 지난해 2부리그에서 1부로 승격했다. 갓 올라온 승격팀 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하반기에서 순위 2위를 지키고 있다.

'무서운 골잡이' 말컹을 선봉장으로 내세워 경남은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주는 앞서 울산, 대구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서 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과연 상주상무가 이번 경남전을 기회 삼아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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