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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LH,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 설치 업무협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7-19 08:38

국민‧공공임대아파트 25개단지 1만4364가구, 공동전기요금 절감 기대
층북도는 19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청주시를 비롯한 사업대상 9개시군 부단체장과 공동주택 입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승강기, 가로등, 공용부 등에 소요되는 공동전기를 자가생산 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충북도가 2017년부터 LH공사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2017년에 영구임대아파트 5개단지 45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연간 1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올해에는 사업대상 단지를 지난해 보다 5배 증가한 25개 단지로 확대해 추진 추진한다.

LH공사에서 전체 사업비의 30%를 분담하기로 확약한 가운데 도내 국민임대아파트 23개단지 1만2900여가구, 공공임대아파트 2개단지 1400여가구 등 총 25개단지 1만4300여가구가 연간 7억원(가구당 4만8000원)의 공동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체제 대응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통한 저소득층 입주민들의 공동전기요금 절약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갈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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