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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영암KIC태양광발전소 상업발전 개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8-07-19 15:25

연간 4096㎿h 전기 생산...‘부패제로, 청렴사업장 제1호’로 지정
전남개발공사 영암KIC 태양광발전소 전경.(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영암KIC태양광발전소가 지난 9개월간의 인?허가 및 설치공사를 마치고 상업발전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발전소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주차장 5만2000㎡의 부지에 3㎿급 태양광발전소이며, 연간 4096㎿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일반가정 2000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이다.
 
이 발전소는 전남개발공사 제1호 발전소로서 사업기획에서부터 계약, 업체선정, 설치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전남개발공사는 향후 운영까지 부패가 없는 현장으로 관리한다는 ‘청렴 사업장’으로 지정했다.

고광완 전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제1호 태양광발전소 상업발전을 계기로 앞으로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과 상생협력하고, 도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개발공사는 정부 3020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과 전남도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성공모델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2021년까지 자체운영 발전소 68㎿를 목표로 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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