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018년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초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 만 18세∼34세의 창원시 거주 청년을 채용했을 경우 해당 기업에 인건비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원시는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8월7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월 200만원을 2년간 지원하며, 청년근로자에게는 월 10만원의 교통복지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창원시로 전입한 청년근로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주거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성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스타트업 기업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청년고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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