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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전북본부, 휴계소 전용 마이산 김치 출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수기자 송고시간 2018-07-19 17:27

도공전북본부, 휴계소 전용 마이산 김치 출시(사진제공=도공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오는 19일 호남고속도로 여산(순천방향)휴게소에서 전북 휴게시설협의회, 진안 부귀농협과 공동으로 김치 공동구매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북본부 관내 15개 휴게소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100% 국내산 김치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와 손잡고 라는 휴게소 전용 김치브랜드를 출시해 해당 휴게소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도공 전북본부는 휴의 출시로 중국산 가격공세에 밀려 침체된 국내산 김치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공하는 김치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북본부 관내 대부분의 휴게소는 국내산 배추와 양념을 사용하는 김치의 맛과 품질이 월등함에도 높은 납품단가 때문에 중국산 양념을 사용한 김치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김치를 공동구매하면 휴게소 운영자는 우수브랜드의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고,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은 많은 양의 김치를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공장운영이 가능하다는 공동구매의 장점을 내세워 휴게소 운영자들과 부귀농협 모두를 설득한 것이다.

이를 통해 휴게소는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김치 사용으로 휴게소 매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공과 진안 부귀농협은 지역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김치생산을 통한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져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 휴게시설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부귀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김치가 출시되면 휴게소 김치 맛이 개선될 것이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휴게소 음식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점진적으로 의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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