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울산시의회) |
울산시의회가 ‘제1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19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본회의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에 이어 이미영 의원과 손종학 의원, 김시현 의원, 안수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각종 조례안, 건의안 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처리된 주요 안건으로는 ▲울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 제한 유예 촉구 건의안 등 6건이다.
황세영 울산시의장은 “시와 교육청에서는 주요업무 보고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안전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비회기 기간 중 일일근무를 실시한다.
제199회 정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