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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한달간 연장 개방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8-07-19 20:14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으로 해운대 동백섬에 건설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2시간 연장 개방한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전경 / 아시아뉴스 DB

누리마루의 관리를 맡고있는 벡스코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으로 해운대 동백섬에 건설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2시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기존 개방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였는데,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개방한다. 하계 피서 철을 맞아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기존 개방시간에서 2시간 연장한 것으로 월 정기 휴관일인 다음 달 6일을 제외하고 총 30일간 연장 개방한다.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장소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해 11월부터 일반에 공개, 올해 5월에는 방문객 2,0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한국 고유의 멋을 겸비한 특별한 회의시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여름 휴가기간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시간 연장 개방하여 운영되고 있다.
 
벡스코는 올해 누리마루 APEC 하우스 3층 화장실을 개선해 관광객이나 회의시설 이용고객들의 편리성을 제고했고, 연장개방 전까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산책길의 외부가로등 및 건물 냉난방 개선작업을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는 “벡스코는 역사적 가치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닌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고 싶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장 개장 기간에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찾아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국 기자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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