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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어르신 잘 모시고 예천 발전시킬 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8-07-19 21:59

이달 31일까지 '주민과 소통 한마당' 통해 주민의견 수렴
19일 취임 첫 읍면 방문에 나선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보문면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기자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19일 12개 읍면 '주민과 소통 한마당' 첫 방문지로 보문면을 찾아 군민과 소통에 나섰다.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는 읍·면 방문은 기관단체장 및 이장들과 각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역점시책과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읍·면 방문에서는 '소통 한마당' 시간을 통해 군민과 격의 없는 편안한 대화로 진행돼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 군수는 특히 이번 소통 한마당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발생된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예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지난 5급 인사에서 여성 공무원 두 분을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공무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예천읍 구도심 상권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며 "군정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도 농사를 지어 봐서 유해조수의 피해를 잘 안다"며 "농사짓는 분들의 유해조수 피해를 막고, 농수로와 농로포장 등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고향을 발전시켜 군민들 염원에 보답하겠다"며 "600여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실과장, 읍면장 중심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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