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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네덜란드, 교류 협력을 위한 주한 네덜란드 명예영사 취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기자 송고시간 2018-07-20 00:14

부산관역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9일 오후 동신유압 창원공장에서 주한네덜란드 명예영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한네덜란드 명예영사에는 부산지역 중견기업 동신유압의 김병구 대표가 취임했다.
 
명예영사 취임으로 부산에서 양국 기업인들이 경제 교류뿐 아니라 양국 국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수영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주한네덜란드 대사와 네덜란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는 축하 리셉션이 열려 양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현재 부산에는 세계 40개국에서 명예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이 중 네덜란드 명예영사관을 포함해 유럽 국가가 17개국에 달한다.
 
네덜란드는 6·25전쟁 때 5천300여 명의 젊은이를 우리나라를 파병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웠던 우호 국가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한국과 교역량이 많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은 33년간 부산과 자매 항만 관계를 맺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네덜란드 명예영사 취임을 계기로 네덜란드 주요 도시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사업 추진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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