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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 울산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20 10:35

VOS 박지헌 특강, 개그맨 정성호 토크콘서트 진행
울산시 ‘제7회 인구의 날 문화행사’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울산시청)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20일 울산에서 열린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임산부, 육아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구문제가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고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문화 개선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2부 특강(부부가 함께 소통하는 육아), 3부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5인조 피버밴드의 신나는 공연과 참여 체험존이 운영되며, 기념식은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시 저출산 극복 인구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박선미씨,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 최정미씨,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 육미선씨, 울산 YMCA 김경애씨,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정차희씨,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혜진씨, 울주군 두서면사무소 최미정씨 등이 각각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이자 6남매 아빠로 유명한 VOS의 박지헌이 ‘부부가 함께 소통하는 육아’를 주제로 특강한다.

3부 행사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개그맨 정성호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경품(힙시트, 진공청소기, 선풍기 등) 추첨 등이 마련된다.

한편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과 이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1년 처음 기념일로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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