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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성화고 졸업자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 위한 ‘대학 장학혜택’ 지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7-20 15:46

-야간대 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 지원, 대학교 학사 취득의 길 열어줘!
전북도와 전북도인재육성재단은 특성화고 졸업자의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2018년「특성화고 졸업·취업자 야간대학 장학금 지원사업」(이하 산업인재 장학생) 지원 대상자를 오는 25일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산업인재 장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한 일학습병행 청년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특성화고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학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특성화고를 졸업한 우수 인재들이 기업에 취업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입사 후에는 진학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여 인재양성과 도외 유출방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를 졸업하고 공고일(7월 12일) 현재 도내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도내 대학 야간학과*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소속 대학의 최저 이수학점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의 70점이상 획득하여야 한다.

선발기준은 도내 지역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로 관련 학과 전공자와 성적순으로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 범위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전북도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산업인재 장학생으로 ’12년 5명, ’13년 25명, ’14년 19명, ’15년 17명, ’16년 17명, ’17년 13명 등 96명에게 1억 4천 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고졸취업자의 학습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전북도인재육성재단은 오는 8월 말까지 소속 대학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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