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도시철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7-20 16:10

지난 5월 공사와 유성구청 등 17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2018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족역 자위소방대원들이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열차의 부상자들을 구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유성구청, 북부소방서, 유성경찰서, 505여단 등 17개 기관과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지하철 화재사고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 공사는 자위소방대와 분야별 초동대응팀 출동, 지하철재난대책본부 구성, 119소방소 현장 지휘와 통합지역재난대책본부 운영 등 완벽한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시민들의 사고 신고와 신속한 대피, 의용소방대 출동과 민간인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에 역점을 뒀다.
 
또한 첨단 ICT 기술이 구현된 스마트 구글과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훈련 참관인들로 부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공사는 평가 대상 325개 기관 중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내년 시범훈련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최고의 안전훈련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민기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의 협조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유성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공조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도시철도 이용고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