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쏟아지며 한반도가 펄펄 끓고 있다. 기상청은 8월 중순까지는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비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람들은 그늘을 찾아 지속되는 폭염과 날로 예측할 수 없는 지경으로 내닫는 지구 환경을 걱정한다. 21일 동해를 끼고 있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어섰다. 불볕 더위에도 중나리가 용케 호랑무늬를 단 꽃잎을 열었다. 폭염에 만나는 반가운 손님이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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