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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7-22 09:23

'제14회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 일정표.(자료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오는 27일부터 8월12일까지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제14회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달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상길)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축제에는 최근 제작된 영화 가운데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23편의 영화가 17일 동안 영화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영영화로 '신과 함께'(8월2일), '택시운전사'(8월3일),'명량'(8월11일), '검사외전'(8월12일)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영화축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금·토요일에는 두 편을 연속 상영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돗자리나 개인텐트를 이용해 관람하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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