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전체 위원 워크숍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7-22 14:09

21일 엑스코에서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전체 위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의 미래비전 수립과 공약실천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6월22일 출범한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의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이 21일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산하 7개 분과위원회와 맑은물·통합신공항·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현안해결 TF팀까지 전체 10개 분과의 위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 출범 이후 분과별로 개별 논의돼왔던 사항을 전체 위원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위원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분과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짜임새 있는 민선7기 시정 밑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은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발표와 위원 간 토론으로 진행됐다. 미래비전분과의 '2030년 대구의 미래비전(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위원회의 미래비전(안)과 연계한 소관 공약 검토의견 및 민선 7기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3대 현안해결 TF팀의 주요 논의사항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권영진 시장은 "이달 말 위원회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2030년 대구의 미래와 꿈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소명은 계속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함께 공유한 내용들이 시민사회로 널리 전파돼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과 활발히 소통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