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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에스포항병원 선진 심뇌혈관 질환 진료' 벤치마킹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7-22 17:10

20일 수원과 안양에 위치한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가 에스포항병원의 심뇌혈관 질환 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0일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수원) 병원장 및 관계자 17명이 에스포항병원의 심뇌혈관 질환 진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과 안양에 위치한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으로 에스포항병원과 같이 신경외과 전문의가 다수 재직하고 있다.

최근 이 병원은 심뇌혈관 질환 관련 의료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전국적 명성을 쌓은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윌스기념병원 방문단은 에스포항병원의 심뇌혈관 질환 진료 시스템에 주목, ▲매일 아침 이뤄지는 모닝 컨퍼런스 ▲심뇌혈관 중재시술을 실시하는 Angio실 ▲수술용 네비게이션, 광학미세현미경(CarlZeiss사 PENTERO 900)과 수술 중 신경추적감시(IONM) 등의 시설을 갖춘 수술실 ▲뇌졸중 집중치료실 ▲24시간 응급뇌수술, 응급심장수술이 가능한 응급실 등을 견학했다.

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과 심혈관 케어센터 등 심뇌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쾌적한 의료 서비스 또한 주의 깊게 관찰했다.

윌스기념병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에스포항병원이 국내 대표 뇌혈관 전문병원인 이유를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뇌혈관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까지 모두 한 병원에서 케어가 가능한 점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지역의 중소병원이지만 국내외 의료진들이 우리 병원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 병원의 모범이 돼 우리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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