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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필로폰 판매·투약한 마약사범 무더기 검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광석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1:17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부산에서 필로폰 판매책과 투약자 등 마약사범 3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47)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판매책인 A씨 등 6명은 지난 3월초부터 6월 중순까지 중간 판매책으로부터 2~3g의 필로폰을 수시로 매입, 이를 다시 1회 투약분량(0.03~0.05g)으로 나눠 담아 도박장 출입자나 선?후배 등 24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투약자 24명은 이들로부터 1회 투약분당 10만원에 필로폰을 소량씩 구입해 도박장이나 모텔 등지에서 상습 투약한 혐의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미행, 잠복수사 등을 통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또 이들로부터 필로폰 7.39g(시가 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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