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집중’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3:36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비스(등) 7개 업체 ‘2018 전주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파견
-파견업체들,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치민 2개 무역관 방문해 해외바이어 상담, 현지 시장 조사 등 진행
전북 전주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23일 전북 전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활용해 전주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동남아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는 등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KOTRA지원단과 공동으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박 6일간 ㈜나비스 등 7개 업체를 ‘2018 전주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했다.
 
이들 기업은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치민의 2개 무역관을 방문해 무역관별 해외바이어 상담·발굴 및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현지 해외시장 조사비용과 바이어발굴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중소기업 해외수출 집중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박람회 단체·개별 참가 지원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 해외지사화 참가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강소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과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3차년도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업애로해결 전담반 운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될 때까지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을 위해 전주지역 기업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을 작지만 세계에서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라면 불법만 아니면 뭐든지 지원하고 해결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