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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워싱턴주 ‘매력 전북’ 알리러 왔어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3:37

-전북도, 전북도국제교류센터 워싱턴주 시애틀 한인사회 아동 및 성인 한복 기증, 후원의 밤 행사 중 한복 패션쇼 개최
전북도국제교류센터가 지난 7월 21일 워싱턴주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애틀 및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한인다문화협회에 ‘사랑의 한복 기증식’을 진행하고 아동한복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시애틀 시페어(Seattle Seafair) 준비를 위해 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지난달 6월 전국에서 기부받은 한복을 7월 21일 시애틀 한인사회에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 주류사회 무대인 시애틀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출전하는 시애틀한인회가 소장하고 있는 한복이 너무 낡아 마음이 아플 뿐 아니라 한복에 대한 이미지까지 손상될 수 있기에 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워싱턴주 최창석 파견관과 함께 본 행사를 기획 및 추진하게 됐다.
 
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7월 21일 워싱턴주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애틀 및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한인다문화협회에 ‘사랑의 한복 기증식’을 진행하고 아동한복을 전달했으며, 워싱턴주 밸뷰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 스쿨에서 진행된 시애틀 시페어 후원 모금의 밤에 참여, 기증받은 성인 한복을 기증함과 동시에 매력 전라북도를 알리기 위한 한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를 통해 '2023 세계잼버리 전북 새만금 개최', 전라북도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애틀한인회 조기승 회장은 “전라북도 및 전국에서 기증받은 한복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20여년전 민간에서 한복을 기증받은 이후 지방정부에서 최초로 기증해주신 한복이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음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매지역 거주 한인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본 행사와 같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의 명맥이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향후 해외 한인 협력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홍보와 민간교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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