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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기동물 입양시 병원 진료비 덜어드려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3:51

유기동물 입양비 1마리당 10만원 지원
반려견 자료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지역에서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 건강한 입양을 돕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기동물을 입양할 때 소요되는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질병검사비, 치료비 등으로 입양 동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입양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계획은 총 757마리다.

입양비 지원 대상자는 해당 구?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면서 반려의 목적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며, 1마리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유기동물 입양확인서와 동물병원의 진료확인서를 갖고 해당 주소지에 있는 구청이나 군청을 방문해 입양비를 청구하면 된다.
 
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입양하는 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동물의 생명존중과 입양 활성화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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