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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연일 ‘폭염’ 선제적 대응 위한 간부회의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4:39

이창규 부시장 주재… 유사사례 발생 최소화 강조
아산시가 이창규 부시장 주재로 폭염 관련 부서장들이 모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가 23일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실?과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점검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창규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이로 인해 생기는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폭염 대응 T/F 부서 외 공공시설과, 기업경제과, 주택과, 상?하수도과 등의 부서장들도 참석해 건설 및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추진대책을 수립,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한 T/F를 운영 중에 있으며 노인시설과 마을회관 등 238개소의 무더위 쉼터, 980여 명의 재난 도우미를 동원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뜨거운 날씨 속에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조성 및 폭염 취약시간 야외 근무 자제 등의 안전관리 수칙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창규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기, 도로 등 타 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사항과 기타 통상적으로 관리해오지 않았던 부분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폭염 관련 사건사고 발생사례를 분석해 유사사례 발생을 최소화 시키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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