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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F&B 경영자를 꿈꾸다, 베트남 노상식당 본사 (주)트리플에이컴퍼니 기획개발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7-27 13:36

(사진제공=(주)트리플에이컴퍼니)

음식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방송 프로그램들의 영향으로 미식문화(美食文化)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폭넓게 확대 되었고,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하여 외식시장의 규모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다양한 외식 콘텐츠를 즐기는 20~30대 청년층 중 일부는 직업인으로서 외식인을 꿈꾸기도 한다.

외식 기업인 베트남노상식당의 본사 (주)트리플에이컴퍼니 역시 외식을 직업으로 삼은 젊은 F&B인들이 근무 중이다. (주)트리플에이컴퍼니의 기획개발팀 직원들을 만나봤다.

기획개발팀장 김철희 과장 인터뷰
Q (주)트리플에이컴퍼니는 어떤 기업인가?
A 우리는 외식 프랜차이즈 회사다. ‘감성을 요리하는 기업’이라는 회사 슬로건처럼 한때 반짝 하는 콘텐츠가 아닌 지속적인, STEADY한 아이템에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녹여 더 맛있게, 더 멋지게 만들어서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을 한다. 

Q 외식을 접할 때 직업인과 일반인의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A 나도 퇴근하면 일반인으로서 외식을 접한다. 외식을 다루는 F&B 프랜차이즈는 부동산, 상권, 메뉴, 물류,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까지 다양한 것을 생각해야 하는 종합 비즈니스이다. 그런 만큼 외식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꼭 음식점이 아닌 다양한 장소, 사물에서도 모티브를 얻기도 한다. 

Q 현재 기획개발팀 팀장인데 향후 비전은?
A 브랜드 하나를 직접 만들고 성장시키고 언젠가는 경영하는 것이다. 회사 경영 마인드가 인재 육성과 재투자를 통한 ‘선순환(善循環)’이기 때문에 그런 날이 올 것을 믿는다. 
  
기획개발팀 김한나 대리 인터뷰
Q 메뉴 R&D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요리 실력이 정말 뛰어나야 할 것 같다.
A 기본적으로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더 요구되는 부분은 데이터와 숫자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연구마인드다.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메뉴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상품을 만들면서도 고객의 가성비는 물론 점주들이 가져갈 이익까지 생각해야 한다.  

기획개발팀 최은서 주임 인터뷰
Q 가장 젊은 직원이라고 들었다 고충도 보람도 있을 텐데?
A 고충은 당연히 일이 많을 때이고, 보람은 무엇보다도 내가 직접 만들어낸 콘텐츠에 대한 좋은 고객 반응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블로그나 SNS등에서 바로 반응이 나타난다. 우리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감성적인 스토리를 많이 강조하는데 그래서인지 20~40대에 트렌드를 중시하는 층과 여성고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다. 회사가 나이나 경력보다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여과 없이 기획 회의를 통해 실현을 시켜나간다. 20대 기획, 개발자로서 장점과 능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한편 베트남 노상식당은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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