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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구리병원, 지역 주민 위한 의료 봉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7-30 01:55

구리시(시장 안승남)에 위치한 국군 구리병원이 오는 8월부터 월 1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료 봉사에 동참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상담 및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군 구리병원의 의료 서비스 실시는 수택보건지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 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사회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역 사회 연계 사업은 구리시 소재 의학 단체들이 관내 시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리시 의사회, 구리시 치과의사회, 구리시 한의사회 등 3개 의학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매주 화요일(치과의사회)과 목요일(의사회), 금요일(한의사회) 오전 시간에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 진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 사회 연계 사업에 참여하는 국군 구리병원은 지난 2017년 9월 개원한 병원으로 17개의 진료 과목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리 시민들은 앞으로 더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범 국군 구리병원장은 “구리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료 봉사 참여로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을 준 군군 구리병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의 협력을 통해 구리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보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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