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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2018년 제1차 임시총회...정관개정.이사선출. 결의문채택 등 성황리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8-06 13:32

-상임이사 오태식 재선당선, 경제이사 오세일 신임 당선
-사외이사 최정자 재선당선, 김광식 신임 당선
-대의원총회(회장박판규) 결의문 채택 낭독
3일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본점 5층 대회의실서 '2018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3일 본점 5층 대회의실서 '2018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및 임직원 118명중 116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총회 의장인 임인규조합장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제 1호 안건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개정내용은  전주농협의 성장에 공로가 많은 70세 이상의 원로 조합원이 농업에 종사일을 하지 못할 경우 자연적으로 조합원이 탈퇴되는 경우,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조합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개정된 명예조합원은 교육지원사업을 포함한  일반 조합원과 동등한 권리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등 임원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없다.

제 2호 안건으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조정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 3호 안건인 유형자산 취득승인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어 제 4호 안건인 임원선출의 건을 진행했다.
 
3일 전주농협 '2018년 제1차 임시총회'서 선출된 상임이사 오태식, 오세일, 사외이사 최정자, 김광식(우측부터)./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임기 만기로  총회에 이사 후보 4명이 후보로 올라왔다. 후보는 상임이사 2명과 사외이사(조합원이 아닌자) 2명에 대한 무기명 신임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상임이사에는 오태식씨가 재선에 당선, 경제이사에는 오세일씨가 당선됐다.

상임이사로 재선된 오태식씨는 신용 및 보험사업 분야 업무를 맡는다. 경제이사로 당선된 오세일씨는 경제분야업무를 맡는다. 그동안 전주농협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사외이사는 조합원이 아닌 자가 자격이 있다.  최정자씨가 재선에 당선됐고, 김광식씨가 새로 선출됐다. 신임 김 사외이사는 전주시에서 25년간 공무원으로 근무경력이 있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3일 전주농협 본점 5층 대회의실서 대의원 총회서 최금덕 총무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한편 전주농협 대의원 총회(회장 박판규)는 이날 결의문을 채택하고 최금덕 총무가 낭독했다.

1. 전주농협은 신급여체제를 조속히 도입하라.
2. 전주농협은 퇴직금 누진제를 조속히 철폐하라.
3. 전주농협은 연차휴가를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수준으로 조속히 변경하라.

위 각사항을 반드시 실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총회에 그 완료상황을 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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