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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울며겨자먹기 원 구성...40일 만 전국 꼴지 

[=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8-10 03:42

의장 안지찬(더민주/재선)·부의장 임호석(자유한국당/재선)·자치행정위원장 김정겸(더민주/초선)·도시건설위원장 오범구(더민주/초선)·운영위원장 조금석(자유한국당/재선) 선출

- 더민주당 정선희 당 대표, 김정겸 부대표 의장단구성에 책임지고 사퇴
/아시아뉴스통신=고병호 기자

40일동안 파행의 난항 끝에 9일(어제) 당일 여·야의 비밀회의 끝에 합의안으로 더민주당에서 5석 중 3석, 자유한국당 5석중 2석으로 전·후반기 원구성을 하기로 합의 후 오후 3시15분 제 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보와 같은 상황 끝에 결국 자유한국당의 주장대로 운영위원장으로 재선에 조금석의원이 선출됐다.

1차 투표가 무효화 돼 오후 6시15분쯤 2차 투표에서는 운영위원장만 선출하는데 자유한국당 조금석 의원 7표, 더민주당의 이계옥 의원 6표로 과반수가 넘은 조금석 의원이 우여곡절 끝에 당선이 됐다.

이로써 의장에는 안지찬(더민주/재선), 부의장에는 임호석(자유한국당/재선),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정겸(더민주/초선), 도시건설위원장에 오범구(더민주/초선), 운영위원장에 조금석(자유한국당/재선)이 당선되면서 의정부시 8대 의회 원 구성이 끝나 그동안 밀려있던 7호선을 필두로 한 각종현안들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끝까지 양당의 갈등이 고스란히 노출된 선출과정과 의장에 선출된 안지찬 의원과 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정선희 의원의 불법사안들로 의장자격논란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향후 의회의 갈등과 운영에 여러 변수가 예측되고있는 가운데 양당의 행보에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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