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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특별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8-08-10 10:04

-강연, 탐방 연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및 수강자 모집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특별프로그램 수행기관 공모에 전북도청도서관(관장 : 문화체육관광국장 윤동욱)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돼 전북도청도서관에서 운영하게 될 「길 위의 인문학」사업 특별 프로그램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골목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과 지역의 인문 활동가들이 함께 지역 사회의 숨은 이야기와 공간들을 인문자원으로 발굴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인문자원을 조사· 수집하고 도시재생, 마을재생 공동체 회복운동과 발맞춰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적 정체성을 재조명함으로써 도민의 애향심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지역 인문 활동가들로부터 재개발로 사라지는 마을과 골목의 역사와 문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강의로 듣고 탐방을 통해 태평동 일대 골목을 돌아보고 옛 골목의 사연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도청도서관장은 “전북 지역의 인문 자원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재미있는 탐방으로 우리고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어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청도서관에서는 수강자 40명을 오는 8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전북도청도서관063-280-2452)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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