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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귀농인 영농정착 시책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8-13 13:30

경북 울진군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영농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적극 지원해 신규농업 인력을 육성과 인구 증가 유도 등 고령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과 함께 정책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183가구 350여명이 울진군에 정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귀농.촌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울진군으로 이주하여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인들에게는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주택수리비를 지원하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규 사업에 도전하고 기반을 확충하고자 할 때에는 틈새 창업농 지원사업과 농어촌진흥기금의 저리(연리 1%) 자금도 융자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들의 정보교환과 소통의 공간인 '귀농인 집'을 운영하고, 신기술 습득을 위한 타 지역 벤치마킹도 실시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귀농인들의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귀농인들 간 화합을 위한 행사운영비도 지원한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귀농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동화돼 농촌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현장행정으로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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