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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푸드가 HACCP 인증...청정 식품회사 재도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8-13 15:30

경북 영양군의 향토기업인 ㈜인화푸드 전경.(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의 향토기업인 ㈜인화푸드가 HACCP 인증을 통해 청정지역 영양에 걸맞는 청정 식품회사로 재도약 했다.

영양군 소재 남영양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인 ㈜인화푸드는 지난 2017년 6월 입주 이후 1년여 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한국식품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20여명 이상의 지역민을 고용하는 등 일차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화푸드는 일반적인 식품회사들이 1-2개 유형에 대해서만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것과는 달리 식육추출가공 즉석조리식품 조림류 소스 등 총 4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찬태 ㈜인화푸드 대표는 "지난해 남영양농공단지에 입주한 후 영양군의 지원과 지역주민의 협조 덕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이를 통해 1년 동안의 철저한 준비작업 끝에 4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청정지역 영양에 걸맞는 청정한 식품회사로 거듭나 재도약하고, 지역 농산물의 구매 및 지역민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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