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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정책국, ‘2019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14 08:44

13일 창원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창원시 도시정책국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도시정책국은 13일 오후 3시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도시정책국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분야별 토론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과 집행 등에 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의를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창원시는 지난 2011년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왔다.

특히 허성무 시장 취임 이후에는 기존 의견수렴에서 주민주도 방식으로 바꾸기 위한 전면 개편이 추진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재현 창원시의원을 비롯해 도시계획, 주택정책, 건축경관, 건설 등 분야별 교수, 전문가와 단체 대표가 토론위원으로 참석했다.

토론회 일정을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함으로써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관이 가능한 공개토론회로 진행됐다.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행정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보면 다소 부담스럽거나, 현실적으로 반영이 어려운 부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의 의견인 점을 감안해, 2019년도 도시정책국 예산편성에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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