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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복합자율관리공동체, 심리 해안변 대청소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14 09:31

12일 마산복합자율관리공동체가 구산면 심리 일원 해안변 정화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바다를 터전으로 어업에 종사하는 마산복합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종현)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12일 구산면 심리에서 해안변 정화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마산복합자율관리공동체 회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심리지역 해안변 인근에 방치되어있는 폐어구, 페트병, 오물, 음식물, 낚시용품 등 각종 해안변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마산합포구는 마대, 장갑 등 수거용품을 지원했다.

마산복합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해양 쓰레기 줄이기와 수거활동을 각 읍면 단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업인 스스로도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구산면 심리 일원의 해안선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바다풍경과 석양은 관광객들 입소문을 통해 아름다움이 전파되면서, 마산합포구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마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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