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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촌 지도자 대상 교육…수산업 발전방안 모색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순정우기자 송고시간 2018-08-14 11:32

경기갯벌 유용패류 조사현황·어촌 활성화 전략 교육, 어업인 의견수렴 등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4일 오전 10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제2회 어촌지도자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도내 어촌계장,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신지식어업인, 수산단체대표, 여성단체 지도자 등 어촌지도자 협의회 위원 61명과 도내 수산유관기관 관계자 10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다.

유용패류 자원회복을 위해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경기갯벌 유용패류 조사현황에 대한 강의, 활기찬 조직을 위한 자기개발과 fun리더십, 어촌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박영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는 어업인들을 대표하는 기수로서 어촌지도자들의 자문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수산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어촌지도자 역량강화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수산정책사항에 대한 홍보 및 모니터링 등 어촌지도자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회 752명의 어촌지도자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제1회 교육은 지난 4월 17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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