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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외국인주민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확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8-08-14 13:44

올해 12곳 추가 지정으로 39곳 운영
13일 경기도 부천시가 외국인주민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추가 지정하고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서 전달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경기도 부천시가 외국인주민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곳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추가 지정하고 13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부천시에서는 외국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총 39곳이 운영된다. 언어별로는 영어 25개소, 일본어 8개소, 중국어 5개소, 몽골어 1개소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은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정된 중개사무소에는 지정서와 참여업소 스티커를 교부한다.


현재 부천시 거주 외국인은 3만여 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보다 더 많은 중개사무소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동 시 부동산과장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참여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참여업소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중개사무소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현황 등 부동산중개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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