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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국내기업 대상, '2018년 한국기업과의 고용노동 대화’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기자 송고시간 2018-08-14 16:16

2019년 개정 예정 베트남 노동법 및 사회보험제도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의 대비책 마련 시급
류항하 주베트남 코참 회장./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베트남하노이코참, 대한상공회의소, 노동보훈사회부(MOLISA),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지난 8월 9(목),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베트남 노동사회부 차관과 관계자들과 함께한 ‘2018년 한국기업과의 고용노동 대화’ 세미나를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김도현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이날 류항하 주베트남 코참 회장, 김도현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 도안 마우 지엡(Doan Mau Diep) 베트남노동보훈사회부 차관, 베트남 정부의 노동정책 법제국 등이 참석하였고 베트남 정부 노동관련 관계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새로 개정 예정인 베트남 노동법, 사회보험제도, 노무 관련 이슈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노동부 주요 이슈와 개정 전망: 마이 득 티엔(Mai Duc Thien) 베트남법제국 부국장 ►2018년 사회보험정책 방향: 쩐 하이 남(Tran Hai Nam) 사회보험국 부국장이 발표했다.
 
류항하 주베트남 코참 회장은 “한국은 2018년 6월말 기준으로 對베트남 투자 1위의 투자국으로써 베트남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베트남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상승과 사회보험제도의 개정등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대비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한국기업인들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가 직접 만나 한단계 차원높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개회사에 밝혔고 김도현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베트남 노동, 인권, 복지, 근로 환경에 더욱 신경써서 베트남 사회에서 존경받고 지속가능한 기업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도안 마우 지엡(Doan Mau Diep) 베트남노동보훈사회부 차관./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도안 마우 지엡(Doan Mau Diep) 베트남노동보훈사회부 차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베트남 현지인 근로자 100만명에 가까운 채용과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및 직업수행능력 향상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노동보훈사회부에서는 최신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정절차 개혁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고 기업들의 경영시 애로사항을 정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내년 2019년에 예정된 베트남 노동법과 사회보험제도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기존 제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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