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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광복절 개봉, 예매율 3위 기록 '관심 집중'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8-15 02:44

(사진=영화 '목격자' 포스터)

영화 '목격자'가 15일 광복절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뜨겁다.

영화 '목격자'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목격한 뒤 살인자의 표적이 되는 한 가장의 이야기를 담아낸 현실공포스릴러다.

기존의 스릴러 영화가 범인을 추리하는 형식을 갖춘 데 반해 '목격자'는 범인(곽시양)을 밝힌 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상훈 역 이성민은 평범한 가장의 옷을 입고 공포에 질린 표정 연기를 펼친다. 겨우 세 마디 대사가 전부인 곽시양 역시 희대의 살인마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기존의 로맨틱한 이미지와 상반된 섬뜩한 연기를 보여준다.

형사 역 김상호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영화의 속 시원한 '사이다' 캐릭터 수진으로 분한 진경 역시 연약한 존재가 아닌 당찬 여성의 면모를 보인다.

또한 '목격자'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공작'에 출연 중인 이성민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9시 45분 '목격자'의 예매율은 15.2%(11만137명)로 3위, '메가로돈'의 예매율은 7.0%(5만783명)로 6위에 자리잡고 있다.

1위는 8일 개봉한 영화 '공작'(22.1%)이며, 2위는 1일 개봉한 '신과함께2'(20.4%)다. 이어 4위와 5위는 '맘마미아!2'(9.8%)와 '몬스터 호텔3'(8.3%)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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