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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살피기에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8-15 11:53

14일 오주훈 북구청 자치행정과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청장 권태흠) 자치행정과는 14일 우창동 창포주공1차 경로당 및 창포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일사병 등 각종 질병 예방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렸다.

또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주훈 북구청 자치행정과장은 "각종 SNS를 비롯한 소통수단이 많이 있어도 사실상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은 많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렇게라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건강을 살피며, 불편한 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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