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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대비 가정방문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8-15 11:54

14일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쿨스카프와 시원한 내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경북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석, 이상록)는 14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쿨스카프와 시원한 내의를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지급된 쿨스카프는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행복나눔사업을 통하여 지원된 것이며, 내의는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용흥동에서는 지난 7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가정에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상석 용흥동장은 "폭염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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