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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돌산용궁횟집’ 여름 별미 자랑...하모샤브샤브에 물회까지

[=아시아뉴스통신] 이상호기자 송고시간 2018-08-15 14:13

8월의 중순 막바지 여름휴가시즌을 맞은 가운데 공휴일이다. 휴가객들과 공휴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분주한 모습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여행길에 나선 이들에게 천혜의 자연 풍경은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해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해양 관광 휴양 도시 여수는 남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관은 물론이고 돌산대교,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향일암, 금오도, 오동도, 해양레일바이크, 여수 엑스포 등 명소들이 즐비해 여수 가볼만한 곳 리스트를 채우기가 어려울 정도다.

또한 특유의 신선한 해산물에 남도 손맛이 더해진 맛집 탐방의 즐거움을 톡톡히 누려볼 수 있는 곳이 여수다. 돌산대교 인근에 자리한 ‘돌산용궁횟집’도 여수 돌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미식가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곳이다.
 
자연산 활어회를 비롯해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여수 횟집 상차림(사진제공=돌산용궁횟집)

30년 전통을 자랑하며 자연산 활어회를 비롯해 현지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 여수 횟집은 주인장의 오랜 경력이 담긴 두툼한 회 뿐만 아니라 20여 가지가 넘는 곁들이 음식으로 차려지는 푸짐한 상차림 또한 매력이다.

전복, 해삼, 멍게, 산낙지, 문어, 새우, 소라 등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게딱지 그라탱, 낙지호롱, 샐러드, 생선구이, 돌산갓김치, 매실장아찌, 마늘장아찌 등 별미 메뉴가 다채롭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여수 맛집으로 자부하는 이유는 매운탕에서도 느낄 수 있다. 생선과 야채 등 갖은 재료를 넣고 끓여낸 푸짐한 매운탕은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으로 술안주로 좋고, 라면 사리 혹은 밥을 말아 넣고 먹어도 별미라 회를 먹고 난 후 든든한 식사 메뉴로 그만이다.

돌산융궁횟집은 여수 하모 맛집으로도 찾는 이들도 많다. 최근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 보양 음식인 하모 샤브샤브는 손질한 하모를 각종 재료를 넣고 우려낸 육수에 살짝 넣어 익혀먹는데 담백한 맛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또다른 여름철 별미로 물회도 빼놓을 수 없다. 회와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새콤한 맛의 육수와 조화를 이루는 물회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입맛에 활력을 주는 느낌이라 여수 물회 맛집 타이틀도 거머쥐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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